부천대학교 설립자이자 독립운동가 몽당 한항길 선생(1897-1979)

몽당 한항길 선생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는 독립투사로, 나라의 경제가 어려울 때에는 사업인으로, 국가의 미래를 세우기 위한 교육인으로 평생을

바쳤으며 ‘사람다운 사람이 되자’라는 교육이념 아래 1958년 소사공업기술학교(현 부천대학교의 전신)를 설립하였다. 

시대를 앞지른 선각자, 몽당 선생의 발자취와 어록을 만나본다.

‘독립정신’과 ‘정심운동’을 바탕으로 학교를 세우다

몽당 한항길 선생의 생애를 관통하였던 사상은 우리 민족의 주체성인 ‘독립정신’과 ‘정심운동’이었다. 

자신의 주체적인 삶에 투철했던 선생은 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의 최일선에 나설 수 있었다. 실천적 역사의식을 갖고 있던 한항길 선생이

 육영사업으로 세운 학교가 바로 부천대학교이다. 따라서 우리 학교의 역사에는 한항길 선생의 독립정신이 뿌리내려 있으며, 우리 학교는 강한

 민족의식의 바탕 위에 설립되었다고 볼 수 있다.

교육이념, 사람다운 사람이 되자

몽당 선생은 ‘사람다운 사람, 일다운 일을 하는 사람, 기술자다운 기술자, 삶다운 삶을 사는 사람’이 되자고 강조하셨다. 

이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했을 때 비로소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다는 몽당 선생의 뜻이 담겨 있다. 

이러한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성장한 우리 학교는 대한민국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나날이 눈부신 발전을

 해나가고 있다.

몽당 선생이 남긴 어록

•실행은 성공의 근원이요, 생산의 근본이다.

•서로 아껴주고 부지런히 일하자.

•성심성의와 인내의 양성이 교육의 중요한 목표이다.

•성공과 실패는 마음가짐에 있다. 우등생과 열등생도 마음가짐에 있다.

•물질의 재산만이 재산이 아니다. 학식, 기술, 건강이 무형의 재산이다.

•성공은 의지에 달려 있고 의지는 정열에서 나온다.

•성공에는 지식보다 진실이 더 필요하다. 참고 실행해야 한다.

•꿈이 있어야 삶의 의의가 있다.

•교육은 진실, 어리석을 정도로 진실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