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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위탁교육 과정으로 날마다 성장해요

뷰티케어과 19학번 권경희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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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1.02.18
  • 조회 : 13025
뷰티케어과 19학번 권경희 재학생

산업체 위탁교육 과정으로 부천대학교에서 날마다 성장해요


권경희 대표는 고객 만족을 이끌기 위해 지난 40년간 미용 관련 공부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리고 2019년, 더 크게 성장하고자 부천대학교 뷰티케어과 에 입학했다. “배움에 정해진 길은 없어요.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성장해가는 게 중요하죠.” 배움을 향한 그녀의 꺼지지 않는 열정을 들여다보았다.




꾸준한 소통으로 고객 스타일 발전시켜 나가


그녀는 권경희헤어샵(이하 헤어샵)의 청소부터 소품 정리까지 모두 직접 신경 썼다. 고객이 오래 머무는 곳인 만큼 무엇보다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고 했다. 헤어샵은 매일 신경 쓴 덕에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했다. 1인 기업이나 다름없는 곳에서 그녀는 커트, 펌, 염색 등을 시술하고 고객응대 와 관리도 도맡아 한다. 많은 고객이 40년 경력의 원장이 손수 머리를 만져주며 함께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에 만족 스러워하고 있다. 그래서 30~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헤어샵을 찾는다.

지속적인 고객관리 덕에 헤어샵에는 단골이 꽤 많은 편 이다. 올바른 스타일을 만들어주는, 믿을 만한 곳으로 여 겨지며 고객과 두터운 신뢰를 쌓은 덕이다.




체계적인 배움 원해 부천대학교 뷰티케어과 입학


그녀는 대한미용사회에서 주요 직책을 맡아왔다. 지금은 중앙회 기술강사 4기이 자 감사로서 활동 중이며 과거에는 부천시 원미구 지부장 6년, 경기도지회 부회 장 3년, 중앙회 이사 2년을 역임했다. 같은 직종에 있는 이들과의 만남은 그녀를 성장하게 했다.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트랜드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다. 

긴 세월 대한미용사회에서 활동하면서 그녀는 좀 더 체계적으로 미용을 공부하 고 싶어졌다. 그래서 2019년 부천대학교 뷰티케어과에 산업체 위탁교육 과정으 로 입학했다. 60세가 넘은 나이에 시작한 공부,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에 감사하며 그녀는 매 순간 열정을 다하는 중이다. 과대표로 활동하고, 수업에서 배운 기술을 일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다만 코로나19로 선후배들과 많은 교류를 나누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




산업체 위탁교육 과정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산업체 위탁교육 과정이 있 어 그녀는 용기 내 부천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직장 인·사업자를 고려한 수업시간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 이 그녀의 마음을 잡아끌었다. 물론 두 가지 일을 병행하 다 보니 전보다 시간에 쫓길 때가 많다. 그러나 효과적으 로 시간을 분배한다면 이 또한 자연스럽게 해결해나갈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를 통해 전보다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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