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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를 통해 행복을 파는 사람

호텔외식조리과 17학번 김승호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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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0.11.24
  • 조회 : 750
호텔외식조리과 17학번 김승호 동문

브런치를 통해 행복을 파는 사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사람은 누구나 행복감을 느낀다. 때문에 음식을 만들어 판다는 건 어쩌면 행복을 파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부천대 졸업 후 학교 인근에서 브런치 카페를 운영 중인 진승호 동문.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손님들 을 보는 것이 그는 즐겁다.




입소문을 타고 날로 번창 중인 사업


부천대 정문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위치에 비주얼과 맛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브런치 카페 ‘어반브런치’가 자리하고 있다. 블랙&골드의 멋스러운

인테리어 덕분에 블로그와 SNS에서 사진 찍기 좋은 핫플레이스로도 유명한 이곳의 대표는 다름 아닌 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17학번 

진승호동문이다.




번창해가던 흐름을 끊은 코로나19


별장을 크게 한 채를 지어 브런치 카페를 운영하는 게 꿈이라는 진승호 동문. 브런치는 여유롭게 즐겨야하는데 현재의 매장 크기로는 손님이 원하는 만큼 충분한 여유를 제공하지 못한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별장을 향해 갈 길 바쁘지만 올해 초부터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가 진승호 동문의 발목을 잡았다.




부천대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이 현재를 있게 만들어


사실 진승호 동문은 부천대에 입학하기 전까지 대학교의 필요성을 느끼질 못했다. ‘공부만 잘하면 성공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라고 생각했다.

관심있는 분야에 빨리 뛰어들어 최선을 다해 경험을 쌓는 것이 성공을 향한 지름길이라 여겼다. 하지만 그의 생각은 금세 한계에 부딪혔다.

학업에 대한 갈망이 생겼지만 일을 놓을 수 없던 그는 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야간에 지원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문화와 조리법, 

조리사에게 필요한 덕목, 전문지식, 업계 동향 등 배울 것 투성이었다. 갈망에 열정이 더해지니 흡수도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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