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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과정 학습을 바탕으로 외식업의 꿈에 도전하다

호텔외식조리과 15학번 김영삼, 김명선 부부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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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0.11.24
  • 조회 : 688
호텔외식조리과 김영삼, 김명선 동문

심화과정 학습을 바탕으로  외식업의 꿈에 도전하다


호텔외식조리과 15학번 김영삼, 김명선 씨는 부부 동문이다. 남편 김영삼 동문은 제조회사 ㈜상쿠스를 경영하는 CEO이고, 아내 김명선 동문은 외식업체 ‘드림돈까스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삼 동문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호텔외식조리과에 함께 입학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과 공부를 병행해오며 어느덧 3, 4학년 전공 심화 과정 졸업과 세종대학원 입학을 앞둔 부부 동문을 만나보았다.




부부가 함께한 전공 심화 과정


불과 몇 년 전까지 남편 회사에서 함께 일했던 김명선 동문은 부천대학교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현재 어엿한 외식사업 경영자가 되었다.

“제조업이 아닌 새로운 일을 하고 싶었어요. 요리 학원에 다녔는데 배움에 목말랐던 저에게 학원 강사 중 한 분이 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를 추천해주셨습니다. 다른 학교 조리과도 알아보았는데 잘 짜인 부천대학교 커리큘럼에 매력을 느껴 산업체 위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입학했습니다.”

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는 각 분야 전문가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문화와 조리법, 조리사에게 필요한 덕목을 가르치고 있다. 조리 관련 자격증 취득은 물론이고 취업 관련 정보까지 들을 수 있다.

“3, 4학년 전공 심화 과정에서는 1, 2학년 때 배울 수 없는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어요. 재료를 고르는 것부터 조리, 위생, 주방을 관리하는 법, 심지어 경영까지 제게 필요한 모든 것을 배웠어요. 부천대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드림돈까스 카페’를 운영하니 막힘이 없어요.”

전공 심화 과정에서 배운 ‘제과제빵메뉴개발 및 실습’과 ‘카페메뉴개발 및 실습’을 배우며 돈가스 등 요리뿐 아니라 카페 메뉴까지 하게 되었다.

“식당만 하려 했었는데 카페 관련 수업을 듣다 보니 카페에도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음식에 카페, 공부까지 병행하다 보니 수업마다 있는 과제가 부담스럽긴 했지만, 그 모든 게 제 자산이 되었어요.”

이처럼 김영삼, 김명선 부부는 생업을 하는 바쁜 와중에도 공부를 병행해 하루하루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대학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을 하라


김영삼 동문은 “부천대학교는 장학제도와 자격증 시험이 잘 갖추어져 있다”라며 잘 찾아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 ‘꿈을 가지고 도전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라는 신조를 지니고 살아온 부부는 “남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일을 하라”라며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대학생이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랍니다. 어떤 행사든 참여하고, 무엇이든 경험하세요. 살면서 언젠가 한 번쯤 그 경험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대엔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실패한다면, 그것대로 경험이 되어 성공을 향한 한 걸음이 될 것입니다.”

남들은 늦었다고 하는 나이에 아직 청춘이라는 김영삼, 김명선 부부는 부천대학교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앞으로 부부 동문이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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