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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은 다르지만, 우리는 '깐부'

섬유패션비즈니스학과 손승희, 정보통신공학과 카리모프 샤흐리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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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1.12.09
  • 조회 : 14136
관리자 테스트


국적은 다르지만, 우리는 '깐부'


부천대학교는 한국인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및 해외 유학생의 학업 만족도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외국인 재학생이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인 B.G.M(Bucheon Global Mentoring)도 그중 하나다. B.G.M에서 멘토와 멘티로 만나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고 있는 손승희, 카리모프 샤흐리요르 학생을 만났다.




B.G.M으로 서로의 멘토와 멘티가 되다


평소 다른 나라의 생활과 문화에 관심이 많았지만 코로나19로 해외교류의 기회가 줄어 아쉬웠던 손승희(섬유패션비즈니스학과 20학번) 학생. 그는 최근 부천대학교의 B.G.M 프로그램에서 만난 카리모프 샤흐리요르(정보통신공학과 21학번) 학생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문화를 간접 경험하고 있다. B.G.M은 내·외국인 재학생이 함께하는 멘토링 학습 프로그램으로, 10주의 기간 동안 외국인 재학생이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내국인 재학생에게는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B.G.M에서 만난 샤흐리요르와 함께 전공 공부, 외국어 학습,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자유롭게 진행하고 있어요.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된 샤흐리요르를 위해 캠퍼스 곳곳을 소개하고, 프로그램 참여 시 제공되는 소정의 활동비로 학교 주변 맛집을 탐방하며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고 있죠.”


손승희 학생은 이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우즈베키스탄의 전통과 문화에도 눈을 뜨게 됐다. 우즈베키스탄에 의외로 많은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는 것도, 한국어를 중점적으로 배우는 학교가 있다는 것도 샤흐리요르를 통해 알게 되었다. 샤흐리요르 역시 B.G.M을 통해 한국생활에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IT 전문가의 꿈을 안고 한국에 왔지만,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렀어요. 특히 코로나19로 대외활동이 줄었고, 친구를 사귈 기회가 많지 않아 외로웠는데 승희와 B.G.M을 함께하면서 학교생활과 한국문화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세계로 나아갈 그 날을 꿈꾸며


글로벌 시대에 많은 나라, 다양한 문화를 보고 접하는 일은 이제 필수가 되었다. 손승희 학생은 이를 위해 틈틈이 영어 회화 공부를 하고, 과 영상으로 해외의 이슈를 습득한다. 코로나19로 직접 해외를 방문할 기회는 줄었지만, 부천대학교의 다양한 어학 특강으로 외국어 능력을 기르고 국제 감각을 키워나가고 있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적인 언어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해외 어학연수나 교환학생을 진행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는데, 아보니 학교에서 ‘원어민과 함께하는 집콕! 어학 프로그램’과 ‘스피치 콘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집콕! 어학 프로그램’에 두 차례 참여했는데 학생의 레벨에 맞게 선생님이 배정되어 유익했어요.”


샤흐리요르 학생의 목표는 부천대학교에서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 IT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외국인 학생회나 글로벌 캠프 등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좋은 추억도 만들고 싶다. “한국은 IT 강국이잖아요. 좋은 교수님들과 아름다운 교정이 있는 부천대학교에서 새로운 기술을 많이 배우고 싶어요.  B.G.M 말고도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싶습니다.” 꿈을 위해 낯선 나라에서의 도전을 시작 샤흐리요르와 도전 앞에서 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손승희 학생. 코로나19라는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서로의 ‘깐부’가 되어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는 이들이 그려갈 멋진 내일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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