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에 대한 자랑 부탁 드려요.

호텔외식조리과는 기존에 있던 조리과의 뻔한 교육시스템을 탈피 해 정말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고 계속해서 변화하고 보완해가는 교육 시스템을 지향해요. 그렇기에 졸업 후 어느 주방을 가게 되더라도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게끔 자신을 개발시킬 수 있습니다. 학과를 운영하고 계신 최고의 교수님들은 학생들의 기본기와 실전 능력의 밸런스를 잡아주시면서 학생의 입장에서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항상 고민해주세요. 호텔외식조리과로 진로 설정을 고민 중이라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에 강한 교육을 해주는 저희 학과가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 자부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찾던 부천대학교 장소가 있다면? 혹은 스트레스 푸는 나만의 방식은?

학교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너무 피곤한 날에는 학교 내 카페에서 달달한 쿠키나 케익, 그리고 커피를 마시며 스스로를 달랬던 기억이 나요. 그걸로도 부족할 때면 메모를 쭉 해봤던 것 같아요. 내가 어디서 스트레스를 받지? 왜 스트레스를 받지? 마음이 불편한 원인이 뭐지? 다음에 똑같은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계속해서 생각하면서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고 해결 방안을 강구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절로 사라졌던것 같아요.

해외취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일단 언어가 제일 중요하죠. 언어를 하지 못하면 현지인들과 소통 할 수 없고 배움에도 한계가 생기니까요.

앞으로의 꿈과 포부를 전해주세요.

요리는 세계 어느 나라를 불문하고 없어서는 안 될 의식주 중 하나에요. 특히 선진국에서는 요리가 오감을 모두 이용하는 예술의 한 부류로 인정받기도 하죠. 요리사는 사람들의 행복과 즐거움을 위하여 평생을 연구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러나 아직 세계에는 요리가 그저 살기 위한 수단으로만 존재하는 곳이 많아요. 저는 이 귀한 직업을 이용하여 후진국과 아프리카에 직업학교를 만들고 그들이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한 마디로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닌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삶’을 통해 함께 자생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취업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 마디는?

이미 해외에서는 한국 사람이 일 잘하는 걸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 사람을 선호하는 레스토랑도 많고요. 예전과 달리 발판이 점점 좋아지고 있고,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재능이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는 요소는 갖춰져 있으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꾸준히 노력하면 분명히 대단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거예요. 자신을 저평가하지 말고 하고 싶은 것을 당장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